메릴랜드 한인회는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, 클락스빌 소재 텐옥스 연회장에서 임시총회와 제 37대 및 38대 회장 이-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. 새로 취임한 안수화 회장님은 취임사에서 한인사회가 서로 공감하고 신뢰받는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. 또한,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미국 주류 사회와 공유하여, 한인 후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김영후 수석 부회장님은 세대간, 단체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한 목소리를 내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셨습니다. IT 분야와 차세대를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한인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하셨습니다.

이날 행사에서는 헬렌원 전 회장님과 기타 임원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그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. 또한, 많은 전임 회장님들과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하였습니다.

헬렌원 전 회장님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간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강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돌아보며, 커뮤니티 회원들의 열정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. 새로운 리더십 아래에서도 한인회가 더욱 발전하고, 더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.

행사는 다양한 축사와 격려사로 더욱 풍성해졌으며, 참석자들은 메릴랜드 한인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한인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,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임을 확신하였습니다. 또한, 내년에는 처음으로 이틀간에 걸쳐 열릴 한국 문화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.

앞으로 많은 응원부탁드리겠습니다! 메릴랜드 한인들 화이팅!